‘제52회 보건의 날 기념식’…“충남도, 국무총리 표창” 수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52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도서 지역 의료 사각지대 해소, 전국 최초 친환경 ‘충남병원선’ 취항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기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민 건강 증진 및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한 기관·개인을 선정해 공로를 치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전국 보건·의료 분야 유공자,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영상 상영, 포상,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도는 도민 건강 수준 향상과 의료 접근성 증대, 지속가능한 보건·의료 정책 개발 노력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도의 주요 공적은 △도서 지역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전국 최초 친환경 ‘충남병원선’ 취항 △수요자 중심 맞춤형 필수·공공의료 체계 강화 △신종 감염병 유행 대비 상시 대응체계 확립 △자살·치매 예방 대책 수립 △건강 증진을 통한 신체와 마음이 건강한 사회 조성 등으로 각종 보건사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홍집 도 보건정책과장은 “보건·의료